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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기술적 차트 분석] 거래량 활용 매매 방법

by 경제박사개구리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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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거래량 활용 매매 기법>

    주식에서 거래량은 매우 기본적인 보조지표로 활용이 된다. 거래량 이란 일봉이면 하루 단위로 거래된 주식의 총량을 누적캔들로 표시한 것이고, 주봉 단위면 한주 단위, 월봉 단위면 일 개월 단위로 누적된 거래량을 나타낸다. 주식에서 중요한 이유는 주가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어 매매 시점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통상적으로 거래량과 주가의 관계는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하며,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하락한다. 

    거래량 관련 보조지표

    OBV(On Balance Volime)

    주가가 오른날의 거래량 누계 OBV의 증가는 주식 매집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석가능하며, 감소는 분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상승한다는 원리에 따라 OBV는 주가의 누계이다.(종가가 어제 종가보다 높으면 오늘의 거래량을 합하고, 어제의 종가보다 낮으면 오늘의 거래량을 뺀다.) 

    주가 흐름예측에 적용해 보면 주가가 상승하는데도 거래량 증가가 없거나 오히려 줄어든다면 상승세의 끝임을 예측할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는데도 OBV곡선의 하락이 수평에 가깝거나 횡보한다면 저점 신호로 간주한다.

    VR(Volume Ratio)

    VR은 주가가 오른 날의 거래량 합계를 떨어진 날의 합계로 나누어 계산하며, VR이 100%면 주가가 오른 날과 내린 날의 거래량이 같은 것을 의미하고, 150%가 평균치로 인식한다. 450%보다 높다면 과열 상태로 해석하고, 70%보다 낮으면 침체로 해석된다. 침체기를 판단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지표이다. OBV가 누적차수 문제로 시세 판단과 과거와의 비교가 힘들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거래량회전율(Turnover Ratio)

    기업의 상장주식이 일정 기간 얼마나 회전하는지에 대한 비율이다. 일정 기간 누적 거래량/상장주식수X100으로 계산하며, 일정기간 동안 1회전 한다면 100%이다. 100% 이상이면 과열, 20% 보다 낮으면 침체로 해석한다. 단순 거래량을 참고하는 것보다 주식의 유동성과 유통성을 확인하는데 유용하며, 저점에서 거래량회전율이 높으면 상승의 시작으로, 고점에서 거래량회전율이 높으면 상승의 끝으로 해석한다.

    -> 거래량을 활용한 보조지표가 존재 하지만 투자자에게 활용도는 낮다. 거래량은 거래량 그 자체로 해석하는 것이 투자의사결정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

    거래량을 활용한 매매 방법

    1. 추세 전환의 지표로 활용

    저점에서 대량의 거래량으로 양봉을 만들어내면 상승추세의 시작으로 해석하고, 고점에서 대량의 거래량으로 양봉(윗꼬리) 혹은 음봉을 만들어내면 하락추세의 시작으로 해석한다.

    2. 박스권 매집봉 해석

    거래량동반 매집 패턴
    거래량동반 매집 패턴

    해당 종목은 대표적으로 큰 거래량을 동반하며 물량 매집패턴을 보여준다. 22년 결산보고상 재무가 훌륭한 종목은 아니었지만 국내 최초로 수산화리튬 공장 사용승인 신청이 되며 작년 9월부터 관심을 받아왔었고,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기업인 프폴로지움 테크놀로지에 101억 원 투자, 리튬플러스에 전환사채로 50억 원 투자 등 2차 전지 테마로 최고가 17,780원까지 보고 왔다.

    거래량을 활용한 보조지표인 OBV와 VR은 차트에 기본 세팅해놓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거래량 그자체로 활용하고 거래량회전율을 해석하며 사용해 나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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