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차트 분석] 엘리어트 파동이론 활용법(주식, 코인) 2탄

목차

엘리어트 파동이론 활용법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2023.05.08 - [분류 전체보기] - [기술적 차트 분석] 엘리어트 파동이론 활용법(주식, 코인)

[기술적 차트 분석] 엘리어트 파동이론 활용법(주식, 코인)

앞선 포스팅에서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탄생과 기본해석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엘리어트파동이론과 가장 시너지가 좋은 보조지표를 세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인 파동과 조정파동의 종류에 대해서는 앞선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실전 활용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보조지표의 하나로써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도구로 활용하면 된다. 비트코인이나 지수처럼 큰 규모의 시장에 적용하는 것이 알맞으며, 개별주식이나 코인은 소규모 세력에 의한 움직임이 부각되므로 안 맞는 경우가 많다.

함께 쓰는 보조지표: RSI(상대강도지수)

RSI가 낯선분들은 차트랑 같이 움직이는 선이 왜 중요한지 인지를 못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RSI 같은 보조지표가 항상 유용한 것은 아니라 변곡점을 나타내는 '다이버전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한쪽방향으로 힘이 강하다면 다이버전스가 무용지물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유효하며 큰 프레임에서의 다이버전스는 변곡점으로써 매우 의미가 크다.(일봉, 주봉단위)

2023.05.04 - [분류 전체보기] - [기술적 차트 분석] 다이버전스를 활용한 매매 전략(주식, 코인)

[기술적 차트 분석] 다이버전스를 활용한 매매 전략(주식, 코인)

다이버전스에 대해서 공부를 하셨다면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다이버전스를 같이 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비트코인 선물트레이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며, 개별적으로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활용하는 것보다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기간의 상승 평균/일정기간 종가 상승평균 + 일정기간 종가 하락 평균)으로 계산한다. 간략하게 말하면 일정 기간 동안 상승압력과 하락압력을 수치로 나타내어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보통 30 이하면 충분히 하락한 상태로 '과매도 상태'로 해석하고, 70 이상이면 충분히 상승한 상태로 '과매수 상태'로 해석한다. 트레이더에 따라 70을 75로 라인을 설정하고, 30을 25로 설정하는 트레이더도 많다.

RSI도 다른 보조지표와 마찬가지로 큰 프레임에서 신뢰도가 높으며(일봉, 주봉단위), 단기 매매를 하는 트레이더들은 3분 봉, 5분 봉, 15분 봉 등의 작은 프레임을 활용한다. 보통 다이버전스를 포착하여 추세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일봉, 4시간 봉, 1시간 봉을 위주로 다이버전스를 포착하려는 노력이 유효하다.

비트코인 차트 엘리어트 파동 해석

해당 차트는 현재 비트코인 1시간 봉 차트이다. 앞선 상승은 완벽하게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해석이 가능하하다. 첫 번째 상승은 1파, 2파, 3파, 4파, 5파가 나온 모습이고 3파는 연장되었고, 5 파도 연장되어 상승쐐기형 형태를 보인다. 조정은 삼각형으로(3-3-3-3)의 조정파동을 나타냈으며, 두 번째 상승도 1파, 2파, 3파, 4파, 5파를 찾을 수 있으며 이 해석에서 아쉬운 점은 전형적인 ABC가 아닌 A에서 3파와 5파가 연장되어 C보다 현저히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C파동 이후 C-1파의 저점보다 하락하지 않았다면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파동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해석 가능하다.

비트코인 차트 엘리어트 파동 해석 + RSI 적용

비트코인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RSI의 다이버전스를 함께 보면 좋다고 했는데, 노란색 선들이 1시간 봉상 다이버전스를 보여주는 자리들이었다. 1시간 봉을 이용하여 이러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은 매우 높은 확률을 가지긴 하지만 항상 그렇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지는 일봉과 주봉을 항상 파악해야 한다.

함께 쓰는 보조지표: 피보나치수열

비트코인 일봉차트 엘리어트 파동이론 + RSI 다이버전스

현재 비트코인 일봉차트이다. 비트코인을 위 그림처럼 ABC로 해석했다면, 향후 비트코인 향방은 어떻게 될지 생각해봐야 한다. 피보나치수열은 말 그대로 황금비율이다. 상승이 있었다면 하락이 있기 마련인데, 어디까지 조정이 있을지 황금비율을 통해 예측하는 것이다.

ABC의 상승이 끝났다면 재차 하락이 시작될 것인데, 이는 또다시 저점을 갱신하거나 혹은 WXY의 불규칙조정 형태로 옆으로 횡보하거나 둘 중 하나로 해석이 가능하다. 일단 일차적인 하락목표지점은 0.618 or 0.5 or 0.382 구간이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피보나치수열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0.618, 0.5, 0.382를 기억하자. 가장 되돌림 정도로 높은 확률을 가지는 비율이다. 여기에 일봉상 RSI다이버전스를 적용하여 선물매매를 했다면, 해당 기간 동안 수익률이 매우 높을 것이다.

주식매매를 위주로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지표들을 활용해 지수의 움직임을 예측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개별종목이 지수를 이기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지수의 현재 위치를 지표로 파악하고 강하게 투자할 때와 봇적으로 투자할 때를 구분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활용하면 향후 오를 수도 있는 확률과 내릴 수도 있는 확률이 보인다. 아래의 그림은 상승했을 때의 시나리오를 표시한 것이다.

비트코인 일봉차트(상승시나리오)

현재 진행상황을 보았을 때, 충격파동 진행으로 해석했다면 위 그림처럼 진행될 확률이 높다. 현재 진행파동이 C 이후의 A하락이 아닌 4파 조정으로 삼각조정 혹은 ABC조정으로 3파의 0.5 이상으로 0.618까지 되돌리고 재차 상승할 확률이 높다. (4파 조정은 3파의 0.5 이하로 내려가면 안 된다. 1파의 고점을 침범하지 않는 원칙과 함께 알아야 한다.)

결론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는 말인데 왜 많은 트레이더들이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적용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대응에 있다. 상승시나리오와 하락시나리오를 정해놨다면, 한 번 더 고점을 높여 상승했을 때는 더 확실한 일봉상 하락다이버전스를 확정할 것이고, 선물트레이더라면 숏(short)에 더 큰 투자를 감행할 수 있다. 그리고 조정이 완료되었을 시점을 찾아 다시 상승에 크게 베팅할 근거가 생긴다.

함께 쓰는 보조지표: 거래량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거래량을 함께 보라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 보통 충격파(5파) 중에서 가장 강한 파동이 3파이며, ABC의 조정파동에서 가장 강한 파동이 C파이기 때문에 하나의 추세가 끝나거나 진행 중임을 예상할 수 있다. 보통의 거래량 추세는 다음과 같다.

• A파 < C파
• 1파, 5파 < 3파

이러한 원칙은 보통 트레이들은 신경 쓰지는 않는 듯 하지만 트레이딩을 하며 도움을 많이 받은 원칙이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 거래량

현재 두 번째로 상승한 파동을 3파 혹은 C파로 해석하는데 무게가 더실리고, 보통 횡보장에서는 ABC매매라고 해서 거래량을 참고를 많이 하게 되는데, 특별한 이벤트 없이 A파동 보다 더 큰 거래량을 터트리며 C파동이 완성되는데 변곡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오늘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실전적용에 관하여 포스팅했습니다. 트레이딩에 관하여 많이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